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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7 곡성 양천곡산(182.5m)~양천곡산(569m)카테고리 없음 2023. 8. 21. 07:51
산행한날 : 2023.8.20.일
날씨 : 맑음
코스 : 괴티재 금반 버스 정류장~양천곡산(182.5m) 왕복~급경사~철탑선 무명봉~양천곡산 왕복~
329m 무명봉~개척구간~도림사 주차장
걸은거리 : 10.37 Km(같이한 일행 거리 차용)
소요시간 : 6.33 분
지도의 거리 6Km 지나 능선에서 GPS 꺼짐
그곳에서 능선 탈출 좌측 아래로
빨간색이 재가동후 경로
올 우리들이 가야할 산행지
곡성군 오곡면 명산리의 양천곡산(182.5m)과
또 다른 양청곡산(569m) 그리고 이어갈
소쿠리봉(253.8m)과 금성당(236.7m 삼각점봉)이다
이곳은 부산에서 일반 교통편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아
마침 인연이 있는 모 산악회가 동악산 간다기에
본대의 들머리 도림사 가기전 산악회 버스가 괴티재를 지나니
그곳에 하차 시켜주길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 한다
올 함깨한 별동대 인원 7명
본대에 앞서 괴티재의 금반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출발 9.42
구도로로 올라 좌측으로 조금가다
요 간판 선곳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올라야할 양천곡산
이 양천곡산은 높이가
괴티재 보다 더 낮은것 같다
정상 10.09
여기엔 꾼들의 표지기 달려있지 않다
같이한 철인님 표지기 달고
다시 돌아나와 버스 정류장 뒤를 지나
앞으로 보이는 저 능선 끝자락으로 오른다
전신주 선 저곳에서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야 한다
근데 이기 온통 칡넝쿨이 뒤덮고 있다 ㅠ
칡넝쿨이 덮고있는 우측으로 보면
묘지가는 길인지 길이 있다
그곳으로 잠시 올라 칡넝쿨을 피해
골짜기로 내려서서 길 흔적이 보인다
이젠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 처음은 희미하던길
표지기도 하나 달렸다
이후 길은 뚜렷하다
조망이 보이며 뒤 돌아서 보이는 최악산(716.6m)
우측(나무에 가려진곳)은 본대가 산행중인 동악산
한전 표지기도 달렸다
철탑선 봉우릴 앞두고 경사가 가팔라 진다
바위지댈 통과하며
그리고 철탑선 봉에 올라 11.15~11.20
우측으로 있는 또 다른 양천곡산 갔다 온다
양천곡산 정상 11.25
이곳까지 2.47 Km
철탑선 봉과 이곳의 양천곡산 높이가 비슷한듯
정상에 표지기 두개 달렸다
하난 서울의 심용보님
철인님 표지기도 그 옆에 달고
또 다른 표지기 하나
양천곡산을 지나 계속
능선을 이어가면 통명산(765m)
우리가 갈 방향은 반대방향
조금전 철탑선 봉으로 다시 돌아 간다
철탑선 봉을 지나 근데
올라 올땐완 달리 길이 희미 하다
망개나무까시.산초나무까시에 찔리고 끌키고
그다가 온통 거미줄이 얼굴에 달라 붙는다
글고 곳곳에 묏돼지가 파헤친 흔적들
그리고 쓰러진 나무들 피해가며 넘기도 ㅠ
양천곡산 올라올땐 전날밤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연신 땀을 딱아내며
양청곡산 올라서서 가야할 능선으로 진행할땐
꽉막힌 숲땜에 바람한점 없어 숨이 콱 막힌다
조망은 꽝이고 모기떼는 왜이리 극성인지
올 곡성 쪽으로 최고 온도 32도라는데 ㅠ
낮은 무명봉도 서너차례 오르락 내리락
바위들을 에둘러 가기도
양청곡산이후 보이지 않던 표지기
무명봉을 내려설쯤 표지기 두개 달린게 보인다
바위를 지나
4.5 Km쯤 왔을까 좌측 아래
서계리 쪽에서 오는 길을 만난다
길을 이후 뚜렷하다
그러다 그 길도 다시 가시덤불 속으로 ㅠ
이렇게 가다 진행 속도가 느리다 보니
본대의 하산 종료시간(15.30분)에 도착해 질려나
좀더 가다 무명봉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뻗어나간 가지 능선에
희미한 길이 보인다
그곳에서 같이한 일행 7명중 4명은 탈출한다
내로라 하는 산꾼들인데
덮기도 덮거니와 가시덤불 헤치고 나가려니 ㅠ
본인 포함 3명은 소쿠리봉을 앞두고
포기할려니 못내 아쉬워 갈때까지 가본다
329m 무명봉에 달린 표지기 하나
그리고 무명봉을 지나 337m 삼각점봉을 앞두고
능선에 관리되지 않는 묘 1기가 있다
그 아래를 보니 시야가 트이며 간벌 지역이다
저곳으로 탈출하면 그래도
좀은 괞찮을라나 탈출 시도 한다
간벌 지역에서 요리조리 피해가며
묵은 임도로 내려 선다
그길따라 근데 임도는 좀 내려가다 옆으로 가진다
이러다 가야할 방향과 거리가 멀어지는거 아닌겨
능선을 탈출할때 GPS 꺼진줄 모르고 내려가다
뒤늦게 GPS 재가동 이후 방향 본다고
자주 폰 꺼내다 가방에 넣고 하다보니 GPS가 오작동 한다 ㅠ
올 여려가지 어려운 상황이 겹쳐 최악이다
여지껏 산 다니면서 없는 길도 만들어 다녔는데
숲아래 있는길이 뻔히 보이는데도 가시덤불 땜에
여태껏 산 다니면서 길이 나빠
중간에서 탈출하긴 처음이다 ㅠ
골짜기로 내려서서 쫄쫄 거리며 흐르는 물에 씻고
태양이 작열하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농로로 도로로 빠른길 찿아 동네 골목으로 해서
본대의 하산지점 도림사 주차장 찿아 간다
마을 지나며 지나지 못했던 능선 아쉬워 함 쳐다 본다
우측이 능선 탈출했던 쪽
지나지 못했던 능선 좌측으로 소쿠리봉(중간)
도림사 주차장 도착16.15
ㅠ 본대의 하산 종료시간 넘겼네
죄송 합니다
근데 본대도 본인 도착하고
20분 정도뒤 하산 종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