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088 대청호9(청풍정~정지용 생가)
    카테고리 없음 2023. 12. 28. 19:45

    트레킹한날 : 2023.12.28.목

    날씨 : 오전 안개 이후 맑음

    코스 : 석호정~청풍정 왕복~백토산~국원 보건 진료소~교동 저수지~옥천 향교~육영수 생가~옥주 사마소

                  ~정지용 생가

    걸은거리 : 10.05 km

    소요시간 : 3.21 분

    9코스 시작점 진걸 선착장까진

    대형버스가 들어 가지 못해

    대형버스가 들어 갈수있는

    석호정에서 하차하여

    청풍정을 둘러보고 돌아 나와

    회원들은 둘레길 이어가며 

    본인은 석호정 바로옆 백토산을 가기위해 

    회원들과 함깨 청풍정을 보고 돌아나와

    바로 백토산으로 오른다

    석호정에서 출발 10.03

    대청호반으로 안개낀 모습

    안개낀 청풍정 모습

    금강비경 11선중 7선에 선정된 청풍정

    조선 후기 참봉 김종경이 세운 정자

    현재 모습의 청풍전은 1993년 옥천군에서 세웠다고

    조선 말기 개화 사상가 김옥균과

    명월이라는 기생의  슬픈 사랑 이야기도-퍼옴-

    청풍정 건너의 백토산(170.8m)

    청풍정을 둘러보고 회원들은

    대청호 둘레길 9코스 이어간다

    본인은 9코스에 속한 마성산(409.3m)을

    오래전 산행을 해 보았던 터라

    회원들과 헤여져 청풍정과 마주하고 있는

    백토산으로 간다

     

    농원 입구에서 좌측으로

    짧은 거리 가파르게 오르면 통정대부 손씨묘

    이후 완만한 능선으로

    큼직큼직한 바위들

    넘기도 에둘러 가기도

    백토산 정상 10.40

    석호정에서 청풍정 돌아

    이곳까지 온 거리 1.73 km

    정상의 삼각점

    정상에 달린 표지기들

    내려 갈땐 모 시설물의

    나무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 간다

    석호정으로 갈때 지났던

    포장로로 내려서서 10.49

    이후 대청호 9코스 둘레길 따라 간다

    우측방향 포장길따라 간다

    포장길 삼거리에

    삼거리에서 좌측

    국원리 방향으로 내려 간다 11.04 

    석호리 입석을 지나

    국원 보건 진료소 지나서 11.15

    도로를 피해 샛길 찿아 간다

    경로당 지나고

    도로로 나와 

    이후 교동 저수지까지

    도로따라 길게 간다

    전용도로 아래를 지나면

    표지기 달린 좌측으로 가야

    마성산으로 가는 둘레길이다

    본인은 계속 도로따라 간다

    그곳의 이정표

    그 옆의 식당

    살짝 도로 고개에 오르면

    옥천읍과 천북면 경계지점 지난다 11.43

    셧바탱이골

    셧바탱이골 지나 우측으로

    7코스 부소 담악길 이정표

    7코스와 8코슨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건너 뛰고

    올 9코스 먼저 걷는다

    이젠 옥천읍으로 바로 가는 도로를 벗어나

    교동 저수지 쪽으로 간다

    교동 저수지

    저수지의 조형물들

    지용 문학공원 둘러보고 12.22~12.32

    옥천 향교앞 느티나무 보호수

    마성산으로 해서 갔던 회원들

    이곳을 지나 정지용 생가에서 올 마칠것 

    도로로 해서 왔던 본인은

    좀 이르게 도착 했었다

    육영수 생가를 비롯해서 이곳저곳 둘러 본다

    옥천향교 명륜당

    옥천 향교(충북 유형 문화재 97호)

    육영수 생가에서

    사랑채

    연못앞 연당

    뒤주

    연자방아

    정지용 생가 가면서

    옥주 사마소(충북 유형 문화재 157호)

    향수 시비

    향수(정지용)

    넓은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몰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런 울음을 우는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엺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찿으러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둘러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정지용 생가

    생가앞 주차장에서 끝 13.24

Designed by Tistory.